인 사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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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남박물관・미술관협회는 '권역별 전시-위로의 시대'에 COVID-19로 인한 시대적 아픔이 치유되기를 소망하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내는 전시회를 마련했다. COVID-19 사태가 해를 넘기며 문화예술 활동의 위축을 지속시키기는 어려운 처지에도 불구하고 전남도의 아낌없는 지원은 협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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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권역별 전시사업은 우리 협회의 각 기관에서 끊임없이 예쑬혼을 불태우고 있는 역량 있는 작가를 발굴해, 지역민을 비롯한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전시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공공예술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협회 관들의 상호교류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었으리라 생각한다. 특히 전남박물관・미술관 협회는 박물관・미술관 본연의 목적인 지역문화 향유의 매개 범위를 넘어, 지역 예술인 육성에 일조하는 역할역시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이로 인해 전남의 문화 역량 강화와 함께 남도의 문화예술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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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박물관미술관협회는 매년 고유성과 독창성을 지닌 회원 관들이 꾸준히 확장되고 있으며, 이러한 현상은 박물관미술관의 역할이 다변, 다양한 특성화의 필요성을 요구받고 있다는 점과도 일맥하다고 할 것이다. 이에 발맞추어 단순히 보존과 전시를 넘어, 더욱더 참신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예쑬가는 물론 주민의 참여를 끊임없이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 이러한 취지에서 진행되는 2021 (사)전남박물관・미술관협회의 제5회 권역별 연합전시 '위로의 시대전'은 지역민들의 상처받고 지친 마음을 달래주고 함께 위로하는 전시라 할 수 있을 것이다.
협회의 이러한 전시기획은 지역문화를 선도하는 일종의 로드맵을 제공함으로써, 협회・에술가・지역민이 삼각 구도를 이루어 진역문화를 견인하는 튼튼한 초석이 되며, '위로의 시대 전'은 도민의 예술문화에 대한 자긍심과 애정을 크게 고취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본 사업 프로그램이 원할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해준 전남도와 훌륭한 작품으로 전시를 빛내주신 참여 작가님들, 그리고 전시가 원할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협회 관장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2022년 10월 10일
(사)전남박물관·미술관협회장 이 효 복
온라인 전시
사단법인 박물관미술관 협회
위로의 시대
강진청무요 정윤식・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송홍범・규남미술관 조용백・나야나교육박물관 고명인
남포미술관 정정복・다산미술관 오혜성・담양우표박물관 김병숙・대담미술관 양은호
도화원미술관 신선윤・모긴미술관 최화영・시문학파기념관 김충호
아산조방원미술관 최순임・아트센터신선 권일순・ 여수미술관 김태희・영산미술관 강철수
와보랑께박물관 김성우・유달미술관 박선제・진동현대미술관 최근일・학명미술관 양희영
화순석봉미술관 조진호